기술적 분석의 기초 오늘은 이동평균선의 종류 4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굉장히 간단한 개념인데 가끔씩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다시 상기시키는 차원에서 내용을 정리합니다. 기억이 안 나실 때 즐겨찾기 해놓으시고 자주 보시면 좋습니다.
1. 5일 이동평균선
1주간의 매매가격 평균이며 단기 매매나 데이트레이더에게는 중요한 이동평균선입니다. 단기 추세 파악에 용이하며 현 주가 대비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다른 중장기 이동평균선들과 비교해서 현재 5 일선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가령 5일선이 20일선을 돌파하는 경우 한달의 흐름을 단기 일주일간의 평균이 이겼다는 의미이고 단기적으로 추세변동이 일어날 수 있는 지점입니다.
2. 20일 이동평균선
한달에 주말을 제외하면 대략 20일 정도가 됩니다. 즉 한 달의 이동평균선이라는 말인데, 한 추세가 형성되면 웬만하면 잘 꺾이지 않는 선이 20일선입니다. 중기매매선 또는 심리선으로도 불립니다.
일진전기 보통주 차트를 보시면 노란색이 5일선이고 파란선이 20일선입니다. 5일선은 변화무쌍하게 각도가 변하는 반면 20일선은 추세가 형성되면 꾸준히 한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 60일 이동평균선
20일선이 세개가 모인, 3개월간 평균 가격으로 수급선이라고도 합니다. 본격적인 추세의 변환점이라고도 말합니다. 5일선과 20일선은 위 일진전기 차트에서도 보시다시피 자주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를 보입니다. 그러나 60일선은 그 횟수가 현저히 적고, 교차점이 발생하는 곳은 대부분 큰 추세의 변환점에서 발생합니다.
가령 5일선이 20일선을 골든크로스 하여 상방 돌파를 하면 보통 사람들은 주가가 바닥이다 생각하여 추격매수를 합니다. 그러나 60일선이 돌파가 되지 않았다면 잠시 생각을 다시 해봐야 합니다. 5일선과 20일선의 교차는 생각보다 자주 되고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급이 들어오는 3개월간의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는지 최종적으로 확인해봐야 합니다. 주가를 상승시키는 것은 뉴스도 어느 정도 역할을 하지만 큰 상승을 이뤄내는 것은 역시 거래량입니다. 충분한 거래량이 받춰줘야 추세가 변화되기 때문에 수급이 들어오는 60일선은 큰 영향성을 가집니다.
4. 120일 이동평균선
중장기적 측면에서 이제는 완벽한 상승 혹은 하락 국면이라는 것을 판단하는 선이 바로 120일 선입니다. 120일선은 그래서 장기적 추세선, 경기선이라고도 불립니다. 우리가 보통 120일선을 보는 경우는 지속되는 하락국면 속에서 언제 확실히 상승추세로 돌아서는지 궁금할 때 보게 됩니다. 투자자들에게 현재 추세는 어떠한지 바로 알려주는 선이 바로 120일 선입니다.
위 차트는 테슬라 5월말부터 7월까지의 차트입니다.
노란선 5일, 파란 선 20일, 녹색선 60일, 하얀 선 120일입니다. 보시면 노란선은 5일선이 가장 먼저 120일선 경기선을 돌파하면서 시그널을 주고, 그 뒤로 20일, 60일선이 따르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최종적으로 4개의 선이 정배열 됐을 때 완연한 상승추세로 돌입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후 차트 모습은 하락국면으로 돌아섰지만 당시 5월~7월은 완연한 상승추세로 판단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을 겁니다. 이렇게 이동평균선으로만 해석할 때 위와 같은 한계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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