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나디어'를 아시나요? 랜드로버나 지바겐과 같은 인기 오프로더 차량과 비슷한 박스형 디자인으로, 자회사로는 이네오스를 가진 영국의 자동차회사에서 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그레다니어의 디자인
그레나디어는 랜드로버 1세대 디펜더를 닮은 디자인으로 유명한데요, CEO 짐 레트클리프는 본인이 랜드로버 디펜더 팬이었고, 자신의 부탁으로 디펜더를 재생산하지 못해서 직접 새로운 모델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과물은 그레나디어로, 런던의 그레나디어 술집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차량은 국내 수입 유통사인 차봇모터스를 통해 국내에 상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수십조 자산가 출신의 차덕후가 만든 만큼 그 특징을 살린 디자인과 성능이 기대됩니다.
차봇모터스 공식홈페이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국내 공식 수입원 차봇모터스
chabotmotors.com
2. 그레다니어의 제원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첫 모델인 그레나디어는 전장 4845mm, 휠베이스 2922mm, 전폭 1930mm, 전고 2036mm의 중형급 SUV로, 오프로드 차량의 특징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 박스형 차체와 블랙 크레딩, 헤드램프의 서치라이트 등이 강조되어 있죠.
크기는 대략 소렌토보다 크고 팰리세이드 보단 작은 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3. 그레다니어의 내부, 엔진 출력, 4륜구동
실내는 아날로그틱한 느낌을 강조하면서도 최신 트렌드를 놓치지 않은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터치스크린과 수많은 버튼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 기계적인 감성을 자극합니다. 뒷자리와 적재 공간도 넉넉하여 편안한 탑승을 보장합니다.
변속기와 브레이크가 특이한데, 수동, 자동 그리고 사이드브레이크까지 다 있는 특이한 조합입니다.
이 차는 두가지 엔진을 사용합니다.
BMW 3.0L 6기통 B57 디젤엔진과 B58 휘발유 엔진을 사용하며, ZF 8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갔습니다.
가솔린은 최고 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45.9kgm, 디젤엔진은 249마력, 56.1kgm 입니다. 견인력은 5.5톤입니다.
그리고 상시 4륜구동 시스템과 로킹 디퍼런셜 등을 탑재하여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되었습니다.
4. 그레다니어의 가격과 트림
가격은 영국 본토 기준으로 약 7,400만 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의 가격 1억 99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그레나디어 필드마스터 에디션은 1억 2990만 원입니다.
차봇 모터스에서 제공하는 차량의 모델별 주요 기능입니다.
(사진 출처: 그레나디어 공식홈페이지, 차봇모터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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