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와 소염제를 자주 섭취하면 부족해지는 영양소

오늘은 우리가 흔히 복용하는 진통제와 소염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러한 약물을 자주 섭취할 때 우리 몸에서 부족해질 수 있는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아세트아미노펜 천식 유발

가장 많이 복용하는 진통제 중 하나인 아세트아미노펜은 몸에서 글루타티온을 사용하여 분해됩니다. 장기간 복용 시 글루타치온 소모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활성산소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천식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글루타치온은 L-glutamate, L-cysteine, L-glycine이라는 세 가지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트리펩타이드로, 포유류 세포에서 비효소 항산화제로 작용합니다. 효소가 아니지만 항산화 작용을 하는 이 아미노산은 주로 간에서 생성되어 약물 및 생체 이물질의 해독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글루타티온이 간에서 생성되는 이유는 체내의 미토콘드리아가 가장 많이 존재하는 간에서 발생하는데, 미토콘드리아는 호흡과 대사를 통해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포 및 DNA 산화를 유도합니다. 이로써 노화와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는 산화를 막기 위해 글루타티온이 간에서 생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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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스피린 비타민 C 결핍

아스피린과 같은 소염제는 혈전 예방을 위해 장기간 복용되는데, 이는 비타민 C 결핍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이 단백질과 경쟁하여 비타민 C 흡수를 감소시키고, 엽산 합성을 억제할 수 있어요.

땅콩, 레몬, 오렌지등에 많은 엽산이 부족시 만성피로에 시달릴 수 있으며 비타민 B군에 속하기 때문에 신경계가 원활해지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또한 결핍 시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에 시달릴 수 있으며 변비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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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테로이드 계열, 골손실 악화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은 비타민 D 흡수를 감소시키고 칼슘 흡수를 억제하여 골손실과 관련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칼륨, 셀레늄, 아이언 결핍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 부족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길게 복용할수록 빈혈, 골격계 질환, 혈액응고 지원 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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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을 복용할 때에는 영양소 섭취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올바른 영양소 섭취로 건강을 지키며 통증과 염증을 관리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